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시변의 입장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은 지난 달 25일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가 헌법을 수호하고 기본권을 보장하며 권력을 감시ㆍ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무엇보다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헌법재판소의 수장으로서 적합하지 아니하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시변의 공식적인 성명에 앞서 인수위, 청와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이동흡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아니하면 지명철회를 하여야 한다는 시변의 뜻을 전달하였던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흡 후보자가 사퇴거부를 공언하고, 정치권에서 국회 표결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조만간 시변의 입장을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2013. 2. 7.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www.siby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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