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1년, 촛불에 가려진 시민인권 사각지대 진단』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해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촛불시위 이후 1년이 지나고 있다. 당시 100일에 가깝게 진행된 촛불시위로 인한 사회의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그럼에도 이 문제가 여전히 생활의 당면 문제인 이들이 존재한다. 촛불시위 1년이 지난 지금 당시 주목받지 못한 시민인권의 사각지대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첫째, 시위기간 동안 생존권을 위협받아야 했던 광화문 인근 상인들, 둘째는 시위현장의 전․의경들의 인권문제, 셋째는 특정 언론에 광고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자행된 불매운동과 업무방해 행위를 겪은 기업들이 그들이다.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등은 이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평가가 내려져야 향후 집회 및 시위과정에서 타인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해 본다.

◎ 일    시 : 2009년 4월 27일(월) 오전 10시

◎ 장    소 :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바른시위문화정착및촛불시위                 피해자법률지원특별위원회(시위피해특위)

프 로 그 램   - 사    회 :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 주제발표 1) 김민호 바른법제사법센터 소장 2)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 토    론 : 이  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용진 준법운동국민연합 공동대표

* 문의 : 이승혜 정치/행정 팀장 02)741-7660~2, oillio@cu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