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변, 서울회장 후보 여론조사 실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은, 이번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 사상유례 없는 후보난립에 따른 선거의 부정적 현상에 공감하는 후보 진영으로 하여금 자율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하도록 주선하였던 바가 있으나, 선거일이 임박한  이 시점에서도 뚜렷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시변은 상당수 후보 진영에서도 이번 선거에 따른 변호사 사회의 분열을 우려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또 이번 선거에서 서울 변호사회원들의 진정한 의사가 왜곡되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대다수 변호사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뜻을 같이하는 후보 진영과 변호사회원들에게 올바른 결단과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2011. 1. 20.부터 그 다음날 21.까지 이틀간  전산에 의한 추출방식에 따른 전화조사 방법으로 서울 변호사회원 중 유효 응답수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① 투표에 참여할 것인지, ② 7명의 서울회장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고, 그 여론조사결과 발표방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2011. 1. 25. 화요일 18:00 서초동 타워차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시변의 6주년 기념식 및 간담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2011.  1.  20.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www.sibyun.co.kr)

공동대표 이헌, 정주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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